728x90 주몽3 고구려 첫 정복과 오녀산성 고구려 최초의 정복졸본 땅은 순노, 소노, 관노, 절노. 계루로 이루어진 나라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힘이 센 부족의 족장이 왕 노릇을 했습니다. 주몽은 계루의 족장인 연타발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소서노와 결혼을 했습니다. 연타발의 힘을 얻게 된 주몽은 소노 출신의 왕을 몰아내고 고구려를 건국한 것입니다. 그때 주몽은 22세였습니다. 주몽은 비류수 주변에 궁궐을 지어 나라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고구려의 첫 궁궐은 강가에 지은 갈대 집으로 아주 초라했습니다.어느 날 주몽, 동명왕은 비류수를 따라 사냥을 나갔는데 강물 위로 채소가 떠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강 상류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안 동명왕은 궁금해서 강 위를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주몽은 고구려가 건국되기 이전부터 비류수 상류를 통치한 나라인 비류.. 2024. 11. 9.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주몽은 왜 졸본에 고구려를 세운걸까? 늠름하고 무예와 지략이 빛을 더하며 스무 살이 된 주몽은 용모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예 씨와 혼례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부여의 대소 왕자를 포함한 일곱 왕자가 주몽을 죽이려고 하는 계획을 눈치챈 어머니 유화는 주몽이 부여를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결국 주몽은 어머니와 아이를 밴 아내를 두고 부여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신채호의 를 보면 “대소 왕자가 그를 더욱 시기하여, 살해하려는 음모가 더 심해졌다. 주몽이 이를 알아차리고는 예 씨를 아내로 맞이하여 밖으로는 아내에게 빠져서 다른 마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고 속으로는 오이, 마리, 협보와 공모하여 어머니 유화에게 고별하고 처를 버리고 도망하여 졸본 천에 이르니, 이때 주몽의 나이 22세였다.”라고 쓰여있.. 2024. 11. 8. 주몽의 부여 탈출 이야기 금와왕의 첫째 아들인 대소 왕자는 주몽은 신통하고 용맹한 장사고 눈초리가 비상해 만일 일찍 죽이지 않으면 반드시 후한이 있을 거라고 금와왕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금와왕은 해모수의 아들을 죽이지 않고 주몽을 마구간에서 말을 돌보게 하는 허드렛일을 하게 했습니다. 주몽은 어머니에게 천제의 손자인 내가 마구간에서 말을 돌보는 일만 하는 것은 싫다고 말하며 남쪽 땅에 가서 나라를 세우고 싶지만 어머니가 이곳에 계셔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힘든 순간에 주몽은 영웅다운 면모를 보여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 마음을 안 주몽의 어머니 유화는 주몽에게 황실 마구간에 가서 말을 고르자고 했습니다. 먼 길을 떠나려면 명마를 구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구간에서 .. 2024. 11. 7. 이전 1 다음 728x90